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유해성에 대하여

 

담배값이 높아지면서 금연에 대한 사람들의 의지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담배보다는 전자담배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는데요.

그 중에 저번년도 말부터 열심히 제기되었던 전자담배 유해성!

 

마치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훨씬 더 안좋다라는 식으로 계속 언론에 뿌려졌는데요.

그 실상은 과연 어떨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많이 재기된 문제지만 일반담배보다 전자담배가 유해하지않다는 사실입니다.

지난해 8월 세계보건기구가 전자담배는 태아와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밝혔고

같은 해 11월 일본국립보건의료과학원 역시 일본에서

유통 중인 전자담배 증기에서 일반담배보다 10배 높은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6일엔 보건복지부가 전자담배에 일반담배와 동일한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사실 속 터지는 일이 아닐 수가 없죠. 유해물질이 들어있긴 한데,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안좋을리가 없는데 말이죠.

 

의료계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에 함유된 유해물질을 인정하면서

전자 담배의 유해성을 지나치게 '과장해서는 안된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서울대 병언 가정의학과 이철민 교수는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담배와 비교했을 때는 일반담배보다 해롭지 않기때문에 금연하기 힘든 사람들이

대체제로써 사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단국대 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 역시 전자담배의 특정성분수치가 높을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유해성은 일반담배가 '훨씬' 심각하며 언론에서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부풀린감이 있다며

전자담배에 대한 철저한 관리/생산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일본에서 실험을 했다는 전자담배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피지 않은

전자담배로 한 실험이었기때문에 그다지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금연이 답이긴 하지만 전자담배 유해성이 아시는 것 처럼 일반담배보다 같거나 안좋진 않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사드렸더니 어차피 일반담배와 같다시며 일반 담배를 피시던데 ㅡㅡ;

이제는 사실을 인정하고 금연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흡연자인 제 입장에선 차라리 그 돈주고 담배피느니 밥한끼를 더 먹지...

뭐하러 그 담배 하나 피겠다고 그 큰돈을 지불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4500원이면 밥 한끼값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