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증후군 혹은 PMS증후군 증상과 개선 방법

많은 여성분들의 고민, 바로 월경전증후군 혹은 PMS증후군이라 불리는 생리전 증상입니다.

사실 옛날부터 생리전에 이러한 증상을 느끼는 여성분들은 굉장히 많았지만

그것이 '질환'이라고 정의 내린 것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이 PMS에 대해서 오늘 한번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경전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여성들이 월경이 시작되기 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만큼 두통을 비롯한

불안, 초조, 불면증 등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생리전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약 75%가 적어도 한번씩은 경험하고 이 가운데 5~10%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정도로 심각한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생리전 증후군은 월경이 시작되기 4~10일 전부터 시작해 월경이 시작되면서 끝나는 경우도 있고

끝날 때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세는 배와 머리가 아프고 유방통도 느껴지며 몸이 퉁퉁 붓는 등 신체적인 변화가 찾아옵니다.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긴장되고 불안, 초조, 불면증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져서 별 것 아닌일에도

우울해지거나 쉽게 화를 내며 심한 경우 자살 충동이 강해지거나 도벽이 생기기도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바 없지만 프로스타글란딘 과잉분비와 함께 엔도르핀 불균형,

세로토닌 부족, 면역반응 이상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출처-

 

 

 

 

PMS증후군의 증상 및 정의는 위와같이 누릴 수 있는데 사실은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고

완전히 개선할 수 있는 방법조차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확실한 '치료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일단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알코올, 설탕, 소금, 카페인을 최대한 피하고

혈당을 안정시키기 위해 적은 량의 식사를 여러번에 나누어서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PMS를 완화시키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지만 실천하기엔 어렵죠.

그래서 부가적으로 시도 해볼 수 있는 방법이 PMS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영양분의 섭취입니다.

 

 

 

 

(1) 마그네슘

마그네슘 수준은 여성의 주기에 영향을 주는 영양분 중 하나입니다.

마그네슘은 진정효과가 있고, 팽창과 유방통증을 줄이고 월경전증후군에 의한

심한 감정 기복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폐경 여성기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안면 홍조를 줄입니다.

보통 하루에 250mg 정도이며 매일 3번에 걸쳐 드셔주시면 좋습니다.

 

(2) 칼슘

연구에 의하면 칼슘 섭취가 적은 여성에 비해 칼슘 섭취가 충분한 여성이

PMS 증후군의 증상이 덜하다고 합니다.

칼슘 섭취는 더불어 우울증, 조울증, 긴장과 불안, 팽만감 유방 통증을 줄이고

경련과 전신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일 400mg을 세번 정도에 나누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3) 비타민B6

PMS가 생기면 기분의 변화를 점차적으로 느끼게 되는데 비타민B6는 그러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폐경, 입덧, 우울증, 여드름, 방광염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2-3번 정도 분할하여 하루에 50-600mg 정도를 섭취 해 주시면 됩니다.

 

(4) 비타민E

비타민E는 경련이나 유방의 통증에 영향을 주며,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산을 감소시킵니다.

매일 400mg 정도를 드셔주시면 됩니다.

 

※프로스타글란딘 : 생체 내에서 합성된 생리활성물질로 장기나 체액 속에 널리분포하면서

극히 미량으로 생리작용을 하며 PG라고 약칭합니다.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을 하기도 하고, 분만 유발, 인공임신중절에 실용화되고 있으며

모세혈관확장작용, 위액분비 억제 작용, 기관지 근육의 수축과 이완 작용등 다양한 생리적 작용을 합니다.

 

(5) 크롬

크롬은 설탕과 기분 조절 그리고 식욕을 줄이는데 좋으며

인슐린, 포도당, 세로토닌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루에 세번 매일 200마이크로그램 정도의 용량을 섭취 해 주시면 됩니다.

 

(6) 알파리포산

알파리보산 또는 ALA는 혈당조절 탄수화물의 소비를 최적화시키고

당분에 대한 갈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매일 2-3회 100-200mg 정도를 드셔주시면 됩니다

 

(7) 바나 딜 설페이트

인슐린과 유사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당분에 대한 갈망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매일 10mg 정도를 세번 정도에 나눠서 드시면 됩니다.

 

(8) B-컴플렉스

B-컴플렉스는 엽산, 티아민, 리보플라빈,나이아신, 판토텐산,피리 독신,

시아 노 코발라민과 같은 비타민B군과 비오틴을 포함한 복합체입니다.

이 복합체는 기분을 향상시키고 불안과 긴장을 감소시키며 에너지 대사를 향상시킵니다.

하루에 100mg 정도의 섭취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9) 감마리놀렌산

감마리놀렌산은 필수 지방산 중에서 오메가-6지방산이며 인체에 필요한 지방이지만

인체내에서 직접 만들어낼 수 없기때문에 따로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뇌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상적인 대사를 위해서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감마리놀렌산은 피부와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고 뼈의 건강을 유지시키며

신진 대사를 조절하고 생식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마그네슘과 비타민B6와 함께 생리통과 유방통증 등의 생리전 증후군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500~1000mg 정도를 섭취 해 주시면 됩니다.

 

 

 

 

 

PMS증후군 증상,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증상이고 저 역시도 겪고 있는 증상인데요.

사실 이게 남들에게 누구나 똑같은 강도로 느껴지는 통증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간의 이해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 아프신 분들은 걷기 힘들 정도이고, 저 역시나 그 시기가 되면

극도로 예민 해 지고, 어떨 때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몸이 안좋을 때가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본인이 극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주변의 양해 또한 충분히 받쳐줘야 어느정도 PMS에 대한 극복이 가능할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심한 고통이 수반되는 경우, 단순히 PMS때문이 아닐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내원할 수 있도록 하시고, 최대한 휴식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해보세요.

 

고통없는 그날을 위해 다들 힘내세요ㅠㅠ

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