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을 자기위한 베개의 조건과 높이
겨울이 되면서 전기장판을 키고 자는데 전기장판 소리때문에 잠못 이룰 때가 많아요.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는 옆으로 누워서 자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아서
항상 처음에 잘 때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데 그럼 항상 전기 소리때문에 잠 못이루겠더라구요.
늘 베고 자는 베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늘 불편해서 잠 못이루는 경우도 참 많구요.
그래서 오늘은 꿀잠을 자기위한 베개의 조건! 그리고 베개의 높이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합니다.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이 25~55세 성인 1,500명에게 잠에 대해서 설문조사한 결과
밤새 잠을 잘 자는 사람은 전체의 42%에 불과했으며 조사 대상자들 90% 이상이
잠을 잘 자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매트리스와 베개를 꼽아싸고 합니다.
그 밖에 침대시트의 감촉이나 향, 어두운 조명, 알레르기가 없는 실내 공기 등이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연구로 진행한 우리나라 연구 결과도 그렇게 다를 바는 없다고 합니다.
국내의 대형 한방병원에서 환자 517명을 대상으로 숙면을 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베개가 불편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꿀잠을 자기 위한 베개,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
★ 베개의 소재 : 베개의 소재는 베개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입니다.
호주 연구진의 한 실험에서 옆으로 자는 사람들에게 라텍스 베개, 털 베개 등 다양한 형태의 베개를
각 1주 동안 사용하도록 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 각각 어떤 증상으로 기상하는지 관찰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다른 베개들보다 라텍스 베개를 베고 잤을 때 아침에 목의 통증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을 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털베개는 사용된 베개들 중 목뼈 턴디션에 가장 좋지 않았습니다.
보통 모양이나 오목하게 생긴 베개라 할지라도 베개의 구성이 털로 되어있으면
그다지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 베개의 높이 : 베개가 높거나 낮으면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 반듯하게 누워 잘 때 15~20cm, 옆으로 누워 잘 때는 20~25cm의 베개 높이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먼저 베개를 바닥에 놓고 가운데를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 최대한 낮게 만든 상태에서 베개 가운데의 높이가
자신의 새끼손가락 2,3번째 마디 사이 정도면 바로 누웠을 때 자신에 맞는 높이가 됩니다.
★ 베개의 넓이 : 가장 이사아적인 넓이는 어깨보다 조금 더 넓은 것 입니다.
너무 작은 베개는 자다가 몸을 돌리면 목을 지탱 해주지 못하고 안정감이 없습니다.
★ 베개의 푹신함 : 적당해야 합니다. 딱딱하면 베개와 머리가 닿는 부분의 면적이 좁습니다.
그러면 머리가 받는 압력은 증가해 느낌이 불편합니다.
반면 푹신하면 적당한 높이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목의 근육을 피곤하게 하고 호흡에도 지장을 줍니다.
푹신하면서도 어느 정도의 딱딱함이 유지되는 베개는 압력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꿀잠을 자기위한 베개의 조건! 그리고 높이 제대로 알고 다들 숙면취하세용!!
저도 얼른... 베개를 바꾸어 숙면을 취해봐야겠어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