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국 상해박람회 후기! 반가운 국내화장품브랜드 레이블옴므
안녕하세요 지돌스입니다.
매년 30만명 이상 참여하는
상해 뷰티 박람회.
저는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으로써
뷰티제품이 관심이 굉장이 많은데요.
그런 제가 중국 상해박람회의 기회를 놓칠리없죠!
작년 박람회도 갔었는데 그때도 세계 각국의
뷰티 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올해 역시 작년 못지 않게 수많은 브랜드들이 참여를 했더라구요
지금부터 생생한 박람회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눈에 봐도 정말 많은 부스들.
이 규모만 봐도 매년 이 박람회의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실감을 하시겠죠.
중국은 지금 K-뷰티 열풍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국내화장품브랜드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중국시장에 진출한 국내화장품브랜드가 이렇게 많았다니,
그만큼 중국인들에게 제품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뜻이겠죠?
요즘은 중국 크리에이터 '왕홍'도 나서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화장품마다 여러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데요.
이 박람회에 참가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제품력을 인정받은것이니
어떤 국내화장품브랜드가 여기에 참여했을지 갑자기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중국 상해박람회 자체가 K-뷰티를 더욱 널리 알리는데에
좋은 발판이 될 것 같아요.
돌아다니다가 반가운 국내남성화장품브랜드를 발견했어요.
바로 레이블옴므인데요!
제 남동생이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제품력이 상당히 좋기로 유명하죠.
제가 갔을때 이 브랜드 부스 앞에
중국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서 거의 밀리다시피 해서
부스 사진도 겨우 건질 수 있었네요.
저는 여자인지라 직접 써보지는 않았지만
뷰티쪽으로 꽤 까탈스러운 중국인들을 사로잡은 제품이라면
제품력이 정말 좋은건 사실일것 같아요.
제품력도 제품력이지만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있다면 하나 사주고 싶은데..
제 남자친구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태어나기나 한걸까요..ㅎ
제 남동생은 여자친구한테 여기 베이직케어세트라고,
화장품세트를 선물받았던데
구성이 상당히 괜찮았어요.
스킨, 로션, 비비크림, 폼클렌징까지!
제품도 워낙 고급지게 생겼고 향도 괜찮은것 같던데
그에 비해 의외로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라 선물용으로 딱 좋다는 느낌이 드네요.
누가 남성화장품브랜드 아니랄까봐
부스 앞에는 전부다 남성관광객으로 붐볐어요.
앞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던데
저도 참여하려다가 줄이 길어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올해 TU 마린 슈트 마스크팩이라고
시그니처 제품이 출시되었던데
브랜드 자체에서도 이 제품을 밀고 있는지
시연도 하더라구요.
이 남성과 여성은 중국과 홍콩-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바이어라고 하던데
바이어들도 페이스북 라이브로 레이블옴므 제품을 추천하고 있었어요.
정말 본인들이 써보고 괜찮았던 제품이 아니라면
저렇게 대놓고 추천하진 못할텐데
정말 괜찮은 제품인가보네요.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꼭 한번 선물해보고 싶어요!
처음에는 남자만 몰리는가 싶더니
여성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선물하기 좋게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향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도 직접 시향해봤는데
너무 남성적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중성적인 향이 났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남성향인지라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꼭 이 제품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ㅋㅋ
이 외국인 여성들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쇼호스트라고 해요.
직접 레이블옴므 부스를 방문해서
시연해보고 호평을 했습니다.
쇼호스트에게도 인정받은 제품력이라면 정말 말 다했죠
모든 제품이 인기가 많았지만
TU 마린 슈트 마스크팩을 찾는 사람이 가장 많았어요.
T존과 U존을 특징에 맞게 따로 관리해줄 수 있다고 하던데
하나의 제품으로 피부를 달리 관리해줄 수 있다니
구성 자체가 되게 신박한것 같네요.
어서 한국가서 동생한테 중국 상해박람회에서 이 브랜드를 봤다고 전해줘야겠어요.
동생이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인지라, 놀라지 않을까 싶네요.
중국에서 국내제품을 만나다니,
뭔가 되게 신기했습니다.
다시금 K-뷰티의 열풍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
내년 상해박람회에서도 레이블옴므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저도 앞으로 있을 상해박람회도 열심히 참여해서
많이 보고 느끼려고 합니다.
저한테는 이런 박람회 참여 자체가 되게 뜻깊었어요.
뷰티크리에이터의 꿈에 한발짝 다가간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뷰티분야란 알면 알게될수록 흥미로운것 같습니다.
제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